공장텃세1 생산직 공장 알바 며칠만에 그만둔 후기 한 두 달 빡세게 일하며 여행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기롭게 2교대 공장알바를 구했으나 며칠 만에 그만둔 적이 있다. 이유는 텃세 때문인데, 텃세가 그냥 있는 정도가 아니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일 하는 12시간 내내 나한테 야 야 거리며 소리 지르고, 화내고, 무시하고, 갈구고, 모욕적인 말들을 했다. 모든 말에 화를 실어서 소리 지르며 말하는 건 기본이고, 자기 일이 잘 안 풀려서 기분 안 좋은 걸 애꿎은 신입 애들한테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근데 그러다 나중엔 갑자기 털털한 척하면서 엄청 잘해줘서 당황스럽게 했다. 진짜 뭐 어쩌라는 건지... 어떻게 일하는 내내 소리를 지르는 건지 그 사람도 참 대단하다 싶었다. (공장 환경 특성상 기계 소리가 시끄럽기 때문에 크게 말해.. 2024.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