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계단에서 발을 접질려서 발목 인대 3개 중 2개나 파열됐다…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인대가 터지는 바람에 발목 관절에 피도 찼다는 소식😩
발목이 얼마나 아픈지 살짝만 스쳐도 비명(?)을 지르는 동생의 모습을 보자니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살다 살다 동생이 목발 짚고 절뚝절뚝 걸어 다니는 모습도 다 보고…
발목 인대가 한 번 파열되면 ‘발목 불안정성’이라는 게 생겨서 앞으로도 자주 발목을 접지를 수 있다고 한다. 진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으로 또 비슷한 사고가 일어날까 정말 걱정된다.
그래도 계단에서 넘어져서 발목만 다친 게 다행이기도 하도 그렇다. 만약 갈비뼈를 다쳤으면 아예 누워있었어야 했겠지? 손 안 다친 것도 다행이다. 동생은 손 쓰는 애라 손이 생명이다. 머리 안 다친 것도 정말 천만다행이다.
더 크게 다치지 않은 걸 감사히 여겨야겠다.
동생이 별 탈 없이 잘 회복되어 목발 없이 자유롭게 걸어 다니는 그날이 빨리 오길…! 🥲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을 팔아 번 돈으로 쓸 데 없는 거 사지 마세요 (0) | 2024.11.12 |
---|---|
사고싶은 카메라가 생겼다 (0) | 2024.11.11 |
어우 힘들어 (0) | 2024.11.09 |
작년 이맘 때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 (1) | 2024.11.08 |
백팩 샀다! 에메모가든 85카키, 마지언타이틀 올데이백 03 블랙 구매 사이즈 비교 후기 (2)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