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그렇게 큰 일은 아니어서 다행이긴 하다만 막상 동 생이 병원복 입고 휠체어 타고 다니는 거 보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에휴 칠칠맞아가지고…
암튼 넘어지면서 머리 안 깨져서 그게 다행이다.
인대만 다쳐서 참 다행이다.
수술 끝나고 나오는데 추워서 덜덜 떠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다. 수술장이 추워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마취 수술할 때는 체온이 떨어지기라도 하는 건지… 의료 지식이 없어서 모르겠다.
척추에 주삿바늘을 넣어 하반신 마취를 했는데 마취할 때 식은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아팠다고 한다.
이제 슬슬 마취 풀리면 또 아파질 텐데… 진짜 계단에서 한 번 잘 못 넘어졌다가 이렇게 고생을 하는구나. 나도 진짜 계단 조심해야겠다. 이 글 쓰는 와중에 동생 옆 병상에 새로운 환자가 들어왔는데 이 분도 계단에서 넘어지셨다고 한다.
다들 자나 깨나 계단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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