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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힘들어 눈 뜨자마자 병원 가고… 오전 내내 병원에 있다가 오후에 당근 거래 두 탕이나 뛰고… 지친다 지쳐 2024. 11. 9.
작년 이맘 때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 양산 워터파크에서 빼꼼 보이는 양산타워의 머리 해가 막 지기 시작한다. 무수한 아파트 사이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 다리를 건너며 찍은 사진들 뭔가 가을-겨울 사이의 건조함, 쓸쓸함이 느껴진다. 강이 마치 거울 같다. 끝 2024. 11. 8.
백팩 샀다! 에메모가든 85카키, 마지언타이틀 올데이백 03 블랙 구매 사이즈 비교 후기 사이즈 비교 좌 에메모가든 우 마지언타이틀 올데이백 그냥 딱 봐도 마지언타이틀 백팩이 더 크다 둘 다 나일론 소재지만 에메모가든 백팩은 많이 흐물흐물하고 얇다. 1겹이다. 마지언타이틀 백팩의 나일론은 에메모가든과 다르게 2겹이고 원단 자체도 더 탄탄하고 두께감이 있어서 에메모가든만큼 흐물거리고 쳐지는 느낌이 덜하다. 에메모보다 상대적으로 더 뻣뻣하고 비교적 단단한 느낌.이건 무신사 스탠다드 백팩이랑 비교한 거! 좌 마지언타이틀 우 무탠다드 무신사 가방보다도 크다 마지언타이틀 백팩은 무탠다드 가방보다 더 세모 느낌이 난다.에메모가든 백팩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야채키링 중 파 키링 하나를 마지언타이틀 백팩에 달아주었다. 마지언타이틀 가방은 155 기준 가방을 메었을 때 확실히 가방이 좀 크다는 느낌이 있다.. 2024. 11. 7.
생산직 공장 알바 며칠만에 그만둔 후기 한 두 달 빡세게 일하며 여행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기롭게 2교대 공장알바를 구했으나 며칠 만에 그만둔 적이 있다. 이유는 텃세 때문인데, 텃세가 그냥 있는 정도가 아니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일 하는 12시간 내내 나한테 야 야 거리며 소리 지르고, 화내고, 무시하고, 갈구고, 모욕적인 말들을 했다. 모든 말에 화를 실어서 소리 지르며 말하는 건 기본이고, 자기 일이 잘 안 풀려서 기분 안 좋은 걸 애꿎은 신입 애들한테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근데 그러다 나중엔 갑자기 털털한 척하면서 엄청 잘해줘서 당황스럽게 했다. 진짜 뭐 어쩌라는 건지... 어떻게 일하는 내내 소리를 지르는 건지 그 사람도 참 대단하다 싶었다. (공장 환경 특성상 기계 소리가 시끄럽기 때문에 크게 말해.. 2024. 10. 31.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는 생존기를 그린 생존영화 5편 추천 조난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존영화 추천! 최근 재밌게 본 생존 영화들 중 몇 편을 추려봤다. 스포일러 없이, 초! 초! 초간단 줄거리 한 줄 설명과 스틸컷 정도만 있다. 스포일러 싫어하는 분들 안심하고 보시길! 1. 더 그레이(The grey, 2012)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알래스카 설원 한복판에 떨어지게 되었다. 2. 올 이즈 로스트(All is lost, 2013)요트 항해 중 갑작스럽게 사고가 일어나 망망대해에서 홀로 구명보트 위에 포류하게 되었다. 3. 식스 빌로우 (6 Below, 2018)스노보드를 타다 기상악화로 인해 홀로 설산에 고립되었다. 4.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Adrift, 2018)남태평양 한가운데서 허리케인을 만났지만, 너와 함께라면 뭐든 .. 2024. 10. 29.